라틴아메리카의 마지막 독재자였던 마누엘 안토니오 노리에가(Manuel Antonio Noriega) 전前 파나마 대통령이 지난 5월 29일 사망했다. 수년간 미국 CIA 지원을 받아왔던 독재자 노리에가는 (마약 밀매 등의 문제로 미국과의 관계가 나빠지면서) 미군이 그를 체포하기 위해 파나마를 침공하자, 13일간 파나마 교황대사관에 피신해 있다가, 1990년 1월 미군에게 항복해 압송되던 장면으로 유명하다. 노리에가는 2년 전 감옥에서 자신의 독재 정권 치하에서 희생된 사람들에 대해 용서를 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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